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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아버지가이상해’ 이준, 정소민에 서운함 토로 “싫으면 싫다고 말하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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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정소민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아시아투데이 디지털뉴스팀 =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정소민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29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안중희(이준)가 변미영(정소민)에게 자신을 계속 피하는 이유를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안중희는 변미영이 전화도 안 받고 자꾸 자신을 피하자 사무실에서 변미영의 휴대폰을 가지고 갔다.

변미영은 안중희를 찾아가 휴대폰을 달라고 했고 안중희는 “너 왜 그래? 너도 그렇고 니 가족들도 그렇고 나 어제부터 너무 묻고 싶었거든”이라며 “니네 가족들 나한테 왜 그러냐고.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나를 왜 싫어하니? 내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 진짜 잘못한 게 없거든. 내가 이해가 안가서 그래”라고 말했다.

변미영은 “그게 어떻게 이해가 안가세요? 저희 형제들 입장에선 당연히 안 반갑죠”라며 “아빠가 배다른 아들을 데리고 들어왔는데 반가울 수가 없죠. 할머니도 갑자기 사위가 떡하니 다른 여자 사이에서 낳아온 다 큰 손자를 하나 데려왔는데 그 손자가 곱게 보일 수 있겠어요?”라고 따졌다.

안중희는 “내가 그걸 모르는 건 아니고 흔쾌히 들어오라고 했으니까”라며 “그런 거 아니었어? 연예인이라서 좋아서 받아준 거?”라고 물었다.

변미영은 “그런 거 아닙니다. 우리 가족들 안배우님이 우리집 현관문 넘어오기 전까지 아빠 아들이 뭐하는 사람인지 전혀 몰랐어요. 아빠가 말씀 안하셨습니다”라고 답했다.

안중희는 “그랬냐. 분명히 흔쾌히 찬성한다고 그랬었는데”라며 변미영을 내보낸 후 “싫으면 싫다고 미리 말을 하든가”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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