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27일 "신한은행에 박소영을 보내고 신재영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훔볼트 주립대를 졸업한 신재영은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신재영은 1980년대 한국 농구 최고 슈터로 활약한 김화순 동주여고 코치의 차녀다.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 대학농구 1부 리그에 진출했지만, 한국 무대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 1경기에 출전해 3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신재영이 새로운 환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여상을 졸업하고 프로 무대를 밟은 박소영은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삼성생명 지명을 받았다.
박소영은 올 시즌 9경기에 출전해 평균 6분 19초를 뛰며 평균 0.6득점 0.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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