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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대선토론 피해라"…'시타' '윤식당' 줄줄이 편성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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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5차 대선토론이 28일 방송된다. 중계 방송사는 편성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여기에 tvN도 대선 토론으로 인한 시청률 영향을 막기 위해 편성 변경에 나섰다.

KBS1, MBC는 이날 저녁 8시부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를 중계한다.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등 다섯 후보가 참석하며 경제분야를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는 이날 결방한다. 매일 저녁 7시55분 편성된 MBC '뉴스데스크'는 평소보다 2시간 늦은 밤 10시로 편성이 변경됐다. 이 시간대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는 결방하는 대신 전날 밤 11시 10분 스페셜 방송을 내보낸 바 있다. 대신 '100분 토론'이 전파를 타지 않았다.

뉴스1

28일 '시카고 타자기'가 결방하고 '윤식당'이 40분 늦게 방송된다. © News1star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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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도 이날 방송을 쉬어간다. '뉴스9'은 밤 10시 방송된다.

대선토론 중계 방송사는 아니나 tvN은 편성을 대폭 변경했다. 대선토론으로 인한 시청률 누수를 막기 위함이다.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는 이날 결방하는 대신 다음날인 29일 7, 8회가 연속 방송된다.

tvN '윤식당'은 지연 방송이 결정됐다. 당초 매주 금요일 밤 9시20분 방송이지만 이날은 밤 10시 방송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tvN '시간을 달리는 남자'도 밤 11시 40분 방송으로 미뤄졌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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