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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왕은 사랑한다’ 장영남, 서릿발 왕후 변신…원성공주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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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배우 장영남이 ‘왕은 사랑한다’에서 서릿발 왕후로 변신했다.

MBC 사전제작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측은 장영남의 촬영 스틸을 28일 공개했다.

스틸에서 장영남은 서늘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장영남은 화려한 장신구와 강렬한 색상의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고려 최고 여인의 기품 있는 자태를 뽐냈다. 가마 안에서도 위용과 존재감을 드러내며 매서운 눈빛을 비쳤다.

뉴스1

‘왕은 사랑한다’ 장영남의 스틸이 공개됐다. © News1star / 유스토리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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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은 극중 충렬왕(정보석 분)의 정비이자 왕원(임시완 분)의 어머니이며 대원제국의 황제 쿠빌라이 카안의 딸인 원성공주 역을 맡았다. 원성공주는 냉정한 판단력과 아들 원을 향한 뜨거운 모성애를 지닌 여인으로, 고려 왕실의 가장 꼭대기에서 권력을 휘두르는 무서운 여인이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멜로 팩션 사극이다. 100% 사전제작으로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 정보석 장영남 김호진 등이 출연한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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