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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박성웅, 안방극장 ‘꽃중년 전성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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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배우 박성웅이 브라운관에 ‘꽃중년’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박성웅은 지난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과 예능 ‘아는형님’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듬직한 외모에서 풍기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귀여운 반전 매력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에 파고드는 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먼저 박성웅은 ‘맨투맨’에서 여운광으로 분해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톱스타이자 귀여운 허세남 캐릭터를 소화 중이다. 대중 앞에선 한류스타의 쿨하고 당당한 매력을 펼치지만 사실 종로의 종로커피만 마신다며 괜한 억지를 쓰는 심술 궂은 면모를 지녔다. 그는 미스터리 보디가드로 위장한 김설우(박해진 분)에 마음을 열고 애칭을 붙여주는 등 본격적인 ‘브로맨스’의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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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은 ‘맨투맨’에서 톱스타 여운광 역을 맡았다. © News1star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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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은 최근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 News1star / JTBC ‘아는 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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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은 ‘맨투맨’에서 톱스타 여운광 역을 맡았다. © News1star / JTBC ‘맨투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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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에서는 등장부터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하는가 하면 멤버들의 텃세와 도발이 난무하는 와중에도 밀리지 않는 애드리브로 맞서며 재치 넘치는 예능감을 뽐냈다. 뭐든지 시키면 다하는 적극성은 물론 화끈한 코믹댄스와 노래, 각종 콩트까지 유쾌하게 소화하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그가 출연한 ‘아는 형님’은 시청률 5.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바 있다.

박성웅의 대표작으로 영화 ‘신세계’를 꼽을 수 있다. 당시 보여줬던 카리스마, 지녀온 묵직한 분위기는 잠시 내려놓고 귀여운 매력으로 다가서는 박성웅이 반갑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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