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X공명 '개인주의자 지영씨', 5월 8일 첫방 확정(공식)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배우 민효린, 공명이 만난 드라마 '개인주의자 지영씨'가 편성을 확정했다.

KBS는 "KBS2 미니드라마 2부작 '개인주의자 지영씨'(극본 권혜지/연출 박현석)가 오는 5월 8일부터 방송된다"고 28일 알렸다.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타인과 관계를 끊고 완벽한 개인주의자로 살던 여자가 타인과 관계없이 못 사는 의존적인 남자를 만나 서로를 치유하고 기울어진 삶을 바로잡게 되는 심리극이다.

민효린, 공명이 '개인주의자 지영씨'에서 호흡을 맞춘다. © News1star / KBS

자신 외에 그 누구에게도 관심을 두지 않는 철저한 개인주의자 지영(민효린 분)과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살지 못하는 타인의존형 애정결핍남 벽수(공명 분)가 서로 엮이게 되면서 서로의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 나가는 2030 세대의 현실적인 연애담을 담을 예정이다. 지영의 남자친구 연석 역에는 지일주, 벽수의 여자친구 예진 역에는 장희령, 지영의 정신과 상담의 수경 역에는 오나라가 출연한다.

한편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2016년 KBS 단막 최우수 당선작 '빨간 선생님'의 권혜지 작가와 '스파이', '함부로 애틋하게'의 박현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5월 8, 9일 양일간 밤 10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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