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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RE:TV]‘발칙한동거’ 한은정, 츤데레 김구라와 커플케미 ‘기대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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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진='발칙한 동거'캡처©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개그맨 김구라와 배우 한은정의 한집 동거기가 색다른 재미를 안기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27일 MBC ‘발칙한 동거 스페셜’이 방송됐다. 김구라와 한은정이 한집에서 동거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내용이 소개됐다.

이날 한은정은 김구라 몰래 서프라이즈를 계획했다. 김구라와 손님 서장훈을 위해 12첩 반상을 차리겠다고 결심한 것. 김구라는 주차를 해놓고 오겠다는 한은정이 오지 않자 그녀가 밥상을 차리고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 눈치백단이었던 것.

이어 서장훈과 함께 김구라는 한은정의 집으로 왔다. 예상대로 거실엔 떡하니 먹음직스러운 12첩 반상이 차려져있었고 김구라는 “이런 거 하지 말라니깐”이라고 말하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한은정은 놀라는 표정을 예상했지만 김구라는 이미 눈치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은정이 혼자 요리했다는 말에 두 남자는 불신의 눈길을 주었다. 그러나 한은정은 혼자 열심히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한은정이 만든 음식에 흡족함을 표하며 그녀를 웃게 했다. 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는 서장훈에게 합격점을 받은 것.

이어 서장훈은 설거지를 자신이 하겠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가스레인지 주변을 깨끗이 닦아주며 도왔다. 한은정이 주방에 들어왔고 서장훈의 활약에 고마워했다. 이에 김구라는 자신이 가스레인지를 닦았다고 자랑했고 한은정은 “역시 츤데레!”라고 외치며 김구라의 배려에 감탄했다. 이어 서장훈이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야 되는 것 아니냐는 말에 김구라는 한은정과 많이 친해졌다며 그녀에 대해 언급했다.

김구라는 서장훈에게 한은정의 고향이 대전이며 어머니의 연세가 젊으시고 김치를 매우 잘 담근다고 막힘없이 줄줄 말하며 “우리 친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멤버들은 쿨한 척 하면서도 한은정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있는 김구라의 모습에 "로맨티스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다음날 김구라와 한은정이 등산을 하기위해 함께 집을 나서는 모습이 펼쳐지며 두 사람의 티격태격 동거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은정과 김구라 두 사람의 티격태격 커플케미가 기대를 자아내고 있는 '발칙한 동거'가 참신한 시도로 안방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으며 인기 예능으로 자리잡을수 있을지 주목된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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