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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RE:TV] ‘자체발광’ 한선화♥이동휘, 직진로맨스는 이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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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진='자체발광오피스'캡처©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한선화가 이동휘를 향한 직진로맨스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27일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선 인턴3인방 중에 기택(이동휘)만 정규직 전환심사에서 탈락하며 실의에 젖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호원(고아성)과 강호(이호원)에겐 웃으며 축하를 해줬지만 몰래 눈물을 흘려야했다.

전 여친인 하지나 대리(한선화)는 그런 기택이 걱정돼 그의 집 앞에서 기다렸다. 지나를 보고 기택이 한 말은 “저녁은 먹었어?”였다. 이에 지나는 “진짜 못 말린다. 오빤 이 와중에 나 밥먹은게 궁금하니? 오빠랑 헤어지고 제일 그리웠던 말이 뭔줄 알아. 밥은 먹었니. 그말이었다”며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기택의 마음을 언급했다.

정규직에 떨어진 기택은 다시 시작하자는 지나를 밀어냈다. 자신의 월세방을 보지 않았느냐며 그게 자신의 현실이며 더 나아질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 자신이 지나의 부모라도 자신 같은 남자와 딸이 결혼한다면 말릴거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나는 “같이 하면 돼. 둘이 하면 되잖아. 왜 모든 희망을 오빠혼자 감당해야 돤다고 생각해?”라며 그를 설득했다. 이어 “사랑이면 된다며. 나한테 그랬잖아. 사랑하나만 보고 간다며”라고 덧붙였다. 이에 그는 그녀가 자신과 헤어질 때 했던 독설을 언급하며 “그때 그 현실적인 하지나 어디갔냐. 나 이제 너 다 이해한다”며 그녀의 마음을 외면했다.

가버리는 기택을 쫓아가 백허그를 하며 지나는 당시 자신이 그에게 모진 말을 뱉은 것을 후회하며 눈물로 사과했다. 이에 기택은 “헤어질 때도 나 울리더니 헤어져서도 울리냐.”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지나는 회사에서 기택을 ‘오빠’라고 부르며 회사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녀는 기택이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정식으로 소개하며 기택을 향한 직진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지나는 취업에 실패한 기택을 창피해하고 이별을 선언하며 그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인물. 그럼에도 기택은 지나가 실수한 것을 자신이 덮어쓰려고 하고, 교통사고가 났을때도 자신보다 지나를 먼저 챙기며 순애보를 보여왔다.

현실에 좌절한 기택이 지나를 포기했지만 이젠 상황이 바뀌었다. 지나는 기택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누구보다 용감하게 기택에게 직진애정을 드러내며 그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고 있는 상황. 번갈아 가며 보여주는 두 사람의 직진 로맨스가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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