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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아임 쏘리 강남구' 최정후, 뇌출혈로 사망…김민서, 아들 복수 나서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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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아임 쏘리 강남구'에서 최정후가 사망했다. 동시에 이인은 회사에서 이사로 취임했다. 이로 인해 김민서가 복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7일 방송된 SBS 일일아침드라마 '아임 쏘리 강남구'에서는 박재민(최정후 분)이 사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도훈은 박재민이 쓰러진 것을 보고 병원으로 급히 데려갔다. 박재민은 뇌출혈로 인해 응급 수술에 들어갔다. 하지만 담당의는 "위급한 상황입니다"라며 생존 가능성에 대해 "일찍 왔으면 좋았을 텐데.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반반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도훈은 "장인과 통화 때문에 늦게 발견해서 그래요. 제가 일찍 발견했으면, 통화만 안 했으면"이라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도훈의 집에서 휴대전화를 챙겨 병원으로 향한 정모아(김민서 분)는 박재민을 보고 아무도 손대지 못하게 하면서 "손대지 마요. 다 손대지 마"라고 소리쳤다.


병원 담당의에게 박재민의 소식을 전해들은 신태진(이창훈 분)은 급히 박재민의 방을 찾아가 이전에 부원장에게 얻은 약을 확인했다. 이로 인해 신태진은 부원장에게 "그럼 이 약을 먹고 계단에서 구른 게 아닐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부원장은 "아이가 이 약을 먹었으면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정모아의 기억을 되찾을 수 없게 만들기 위해 빼돌렸던 약을 박재민이 먹었기 때문이다.


한편, 정모아는 박재민이 크게 다쳐 위독해진 상황을 박도훈의 탓이라고 말했다. 정모아는 "사고 난 그 시간에 아빠, 아빠, 이렇게 불렀을 걸? 그런데 당신은 한가하게 전화만 하고 있었지. 재민이 마지막으로 부른 사람이 아빠라는 게 내 가슴이 찢어진다. 똑똑히 알아 둬. 만약 재민이 잘못되면 다 당신 때문이야"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박도훈은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모든 게 다 소용없었다. 박재민은 심정지로 인해 사망했다. 그러자 정모아는 정신나간 모습으로 박도훈의 멱살 잡고 화냈고, 박도훈은 넋 나간 표정으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신태진은 넋 나간 박도훈을 다그쳤다. 신태진은 약 때문에 박재민이 계단에서 구른 사실을 박도훈에게 말했다. 차영화(나야 분)의 잘못으로 돌린 것. 신태진은 살기 위해 박재민의 부검을 하지 못하게 했다.


이어 정모아는 죽은 박재민을 보기위해 병실을 찾은 박도훈에게 "내가 당신 평생 지켜볼 거야. 죄인처럼 사는지 내가 두고 볼 거야. 내가 당신이라면 재민이 따라 죽겠어. 그러면 나도 다라 죽을게"라고 말했다.


박재민의 49제까지 지난 후에도 정모아는 아들 잃은 상실감에 넋놓고 살았다. 그러나 박도훈은 그 사이 이사로 취임했다.


뉴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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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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