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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사임당' 송승헌 이영애 살리려 목숨내놨다 "사약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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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송승헌이 이영애를 위해 목숨을 내놨다.

26일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사임당(이영애)가 이겸(송승헌)이 갇힌 옥사로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겸은 조카에게 사임당(이영애)을 잘 부탁한다며 제 발로 의금부를 찾아갔다. 이를 들은 중종은 사임당의 가옥연금을 해제시켰다.

사임당은 이겸이 갇힌 옥사를 찾아가 관리들에게 "한번만 (이겸을) 만나게 해달라"고 울며 간청했다.

그 시각 이겸은 자신을 찾아온 중종에게 "평생을 죄인으로 살 바에야 모든 것을 인정하고 사약을 받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종은 "사약은 내가 내리는 것이다. 죽고 사는 것은 내가 정한다는 것이다"고 단호하게 대꾸했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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