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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V라이브]’마차 타고 고래고래‘와 함께 청춘의 두근거림을 느껴봐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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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마차 타고 고래고래' 무비토크©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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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현주 기자 = 배우 조한선, 김신의 한지상이 실시간 방송을 통해 달달한 음악과 함께한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청춘 버스킹 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 주역배우 조한선, 김신의, 한지상이 26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예비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조한선, 김신의, 한지상은 몽니 멤버 김신의의 연습실에서 라이브를 시작했다.

이들은 극 중 캐릭터 소개를 먼저 했다. 김신의는 "저는 드러머이자 기타리스트 역할을 맡았는데, 사랑하는 여자를 잃으면서 말까지 잃었다. 그래서 전 영화내내 한 마디도 안 한다"고 밝혔다.

한지상은 "굉장히 꼼꼼하고 신중한 캐릭터다. 숨어 있는 끼를 발산하는 그런 역할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조한선은 "10년 무명배우다. 그러나 허세가 가득한 그런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영화 촬영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김신의는 "목포에서 촬영할 때 조한선과 저 그리고 박효주 셋이서 바다가 보이는 포장마차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기타치면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옆 테이블에서 어떤 사람이 노래 제목이 뭐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몽니노래라고 알려줬는데, 검색을 하더니 내가 몽니임을 알게 됐다. 그래서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는데, 그 사진을 조한선이 찍어줬다. 조한선을 몰라 본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콘서트 홍보도 했다. 세 남자는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예스24라이브홀에서 OST콘서트를 연다며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조한선은 관객수 영화 공약도 내걸었다. 조한선은 "저는 사실 예상 관객수를 50만 생각하고 있는데, 100만으로 삼겠다. 100만이 넘으면 영화 출연진들과 함께 버스킹을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말미에는 육아때문에 라이브 방송을 함께 하지 못한 박효주가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영화 OST 일부를 들려주며 방송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마차 타고 고래고래’는 화제의 뮤지컬 '고래고래'와 동시 기획된 영화로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멤버였던 네 친구가 어른이 되어 밴드를 재결성한 후, 어린 시절 꿈꿨던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떠나는 신나는 청춘 버스킹을 그린 영화. 오는 5월 18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coffeeis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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