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모모랜드, 9色 매력 가득 "미모 열일+실력 막강" (종합)

올드스쿨 모모랜드 사진=SBS 라디오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쉬는 시간"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걸그룹 모모랜드의 매력이 제대로 터졌다.

26일 방송한 SBS 라디오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쉬는 시간'에는 걸그룹 모모랜드(혜빈, 연우, 제인, 태하, 나윤, 데이지, 아인, 주이, 낸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가장 먼저 눈길을 끈건 새 멤버 태하. 프로듀스101 시즌1'을 거쳐 모모랜드에 합류한 태하는 현재 성황리에 방영 중인 시즌2에 대해 "방송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났다"며 "당시 많이 힘들었었는데 그때 생각이 생생하게 나더라"고 말하며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래도 지금 이렇게 모모랜드에 합류해 기쁘다"며 "멤버들이 전부 잘해준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방송에서 "가장 잘해주는 멤버가 누구냐?"는 DJ 김창렬의 질문에 '비글 멤버' 주희가 자신을 가르켰고, 이를 본 데이지는 "옆에 있는 주희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예고했다. 이어 "사실 다 잘해준다"며 태하 역시 "다들 잘 챙겨준다. 재미있다"고 전했다.

또한 멤버들은 "멤버가 새로 늘어서 말도 더 많아지고 다들 밝아졌다"면서 합류한 멤버들과의 돈독함을 자랑했다.

또한 모모랜드는 아직 핸드폰 사용을 할 수 없음을 언급하며 "셀카 찍는 걸 하고 싶다. 나중에 보면 추억될 일 아니냐. 그래서 사진을 막 찍고 싶다"라며 "개인 SNS보다도 저희 모모랜드 SNS로 팬들과 소통을 하고 싶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역시나 미모돌 답게 닮은꼴을 언급하는 시간도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막내 낸시는 "올리비아 핫세 닮았다는 이야기를 몇 번 들어봤다"고 고백했고, 이어 나윤과 연우는 각각 "울라프"와 "해리포터 도비"를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데이지는 "김영철 선배님이 임예진 선배님 어렸을 때 닮았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주희는 "러버덕"을 꼽아 폭소를 자아냈으며 '프로듀스 101' 출신 태하는 "씨스타 다솜 선배님 닮았다는 소리를 들어봤다"고 전해 각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모모랜드의 첫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인 '어마어마해'는 제목 그대로 사랑에 빠져 어쩔 줄 모르는 소녀의 수줍은 마음을 아홉 가지 빛깔로 섬세하게 그려낸 멜로 팝 댄스곡으로 모모랜드만의 매력을 도드라지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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