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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타격 부진' 박한이, 엔트리 제외...나성용, 김정혁, 박근홍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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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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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삼성 외야수 박한이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26일 KIA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외야수 박한이와 이영욱, 투수 김시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내야수 김정혁과 외야수 나성용, 좌완투수 박근홍을 1군에 승격했다.

박한이는 지난해 10월 오른쪽 무릎 반월상 연골 수술 이후 재활을 마치고 18일 1군에 복귀했다. 그러나 이후 7경기에서 17타석에서 볼넷 2개만 얻었을뿐 1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김한수 감독은 "실전 감각도 그렇고 훈련이 부족했다. 몸부터 만들어야 한다. 준비를 더 하고 올라오도록 했다"고 말했다. 승격한 김정혁에 대해서는 "2군에서 4할대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5.75를 기록하고 2군으로 내려가는 김시현에 대해서는 "좋은 볼을 던졌으나 경기를 하다보니 조금 힘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본인과 이야기를 했다. 1군 경기를 소화하려면 체력과 힘을 키워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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