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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무리뉴, 즐라탄 대체자로 '옛 제자' 모라타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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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옛 제자' 알바로 모라타(24,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26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이번 여름 모라타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는 '카데나 세르'의 엘 라구엘로에서 먼저 보도된 정보이며 '마르카'는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모라타에게 직접적으로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연락을 취했다"라고 밝혔다.

모라타는 현재 레알의 두 번째 공격자원이다. 지난해 여름 유벤투스 임대에서 복귀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에 밀려 여전히 주전과는 거리가 멀다. 모라타는 올 시즌 총 33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고작 15회다.

그러나 여전히 매력적인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임에는 틀림없다. 적고도 지속적이지 못한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17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능력을 과시했다.

때문에 빅클럽들의 구애는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옛 스승' 무리뉴 감독이 그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2010-11시즌 18세의 나이인 모라타를 레알 1군 무대에 데뷔시킨 스승이다.

무리뉴 감독이 그를 원하는 이유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공백 때문이다. '마르카'는 "이브라히모비치의 장기 부상으로 생긴 공백과 그의 알 수 없는 미래를 모라타가 대체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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