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바꾸는 온스타일, 요리 벗어나는 올리브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온스타일이 채널명을 바꾸고 다시 태어난다. 올리브는 푸드 밖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CJ E&M 관계자는 26일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채널 온스타일이 채널명을 비롯해서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조만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올리브 역시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강타한 쿡방 트렌드의 시초가 되었던 OLIVE가 이제 푸드뿐 아니라 리빙, 여행의 카테고리에서 공감가고 따라하고 싶은 ‘취향’의 발견을 통해 삶을 가치있게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채널로 진화한다"고 설명했다.

'겟잇뷰티 2017'은 온스타일의 대표적 프로그램이다. © News1star / CJ E&M

이어 "올리브가 최초로 쿡방이 아닌 예능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소비로 라이프스타일을 알아보는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 취향대로 살아보는 섬 생활기 '섬총사'가 오는 5월 올리브에서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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