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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N1★초점]"완전 초면" 싸이, 손나은을 MV 뮤즈로 섭외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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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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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싸이가 초면인 손나은을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섭외했다. 두 사람은 이전에 일면식도 없던 사이. 그럼에도 싸이는 직접 손나은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싸이는 현아, 가인 등에 이어 손나은을 신곡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섭외했다. 싸이와 손나은은 음악 작업은 물론이고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호흡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싸이는 직접 손나은을 신곡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섭외하고 싶다고 강력하게 추천했다는 전언.

싸이는 '강남스타일' '젠틀맨'을 통해 각각 현아, 가인과 호흡한 바 있다. 현아와 가인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섹시한 매력을 어필했다. 현아는 '강남스타일'을 통해 덩달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상승, 그 덕을 톡톡히 보기도 했다.

손나은은 현아, 가인과는 이미지가 180도 다른 인물이다. 손나은은 에이핑크 활동을 통해서도 과도한 노출 없이 청순한 이미지를 고수해왔다.

손나은은 싸이의 새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기존의 이미지대로 청순가련한 매력을 뽐낼 예정.

관계자는 "싸이의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 속 여주인공은 섹시보다는 청순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여주인공을 찾다가 캐릭터와 완벽히 부합하는 손나은을 섭외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줄곧 섹시한 여성을 신곡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섭외했던 싸이가 캐릭터에 변화를 주며, 다른 색깔의 뮤직비디오 탄생을 예고한 것.

싸이가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손나은 역시 글로벌한 인지도를 가질 가능성도 크다. 손나은이 싸이의 새 뮤즈로서 어떤 결과를 얻게될 지도 관전포인트다.

한편 싸이는 손나은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을 섭외해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두 사람은 각각 다른 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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