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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썰전'·'무한도전',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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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썰전'과 '무한도전'이 TV프로그램 선호도 조사 1위에 올랐다.

2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JTBC의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과 MBC 토요 예능 '무한도전'이 선호도 8.5%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다.

'썰전'은 예능형 시사 프로그램 최초 3개월 1위 기록을 달성했으나, 선호도는 전월 대비 하락했다. '썰전'은 2015년 한때 침체기를 겪다가 2016년 1월 새로운 패널 전원책-유시민 합류 후 다시 10위권 내 복귀하며 순항, 작년 말 탄핵·대선 정국을 맞아 최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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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 News1star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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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TV프로그램 선호도 공동 1위에 올랐다. © News1star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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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7개월 연속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유한 '무한도전'은 올해 1월 28일부터 7주간 재충전, 재정비 기간을 보냈다. 그러나 휴식기 중인 2월과 3월에도 최상위권을 유지해 최강 예능의 저력을 보였다.

'무한도전'은 지난 3월 18일 '대결! 하나마나' 편으로 복귀했고 이후 '국민의원', '2018 평창' 특집 등을 이어가며 4개월 만에 1위로 돌아왔다.

3위는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였으며 SBS 드라마 '귓속말', MBC 드라마 '역적'이 공동 4위에 올랐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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