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 만반의 준비는 마쳤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 포스터 /

영화 ‘나의사랑 나의신부’가 연극으로 만들어진다.

‘나의사랑 나의신부’는 1990년 이명세 감독의 ‘나의사랑, 나의신부’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두 남녀의 현실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다. 지나느 2014년에는 조정석과 신민아 주연의 영화로 리메이크 됐다.

연극은 초연부터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자 주인공 영민 역에는 그룹 2PM 황찬성과 김산호, 이해준 등이 나선다. 여주인공 미영은 김보미, 이아영, 신윤정 등이 낙점됐다. 여기에 작가 김세한, 음악감독 한정림이 합세해 완성도를 높인다.

‘나의사랑 나의신부’는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영화의 감동과 현실의 남녀 이야기를 반영해 톡톡 튀는 영화의 매력을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연극만이 표현할 수 있는 섬세하고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달달한 로맨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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