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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먹거리X파일' 측 "폐지 아닌 개편...이연복·강레오와 '착한농부' 찾는 포맷"(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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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텐아시아

채널A ‘먹거리X파일’ / 사진제공=채널A

‘먹거리 X파일’이 달라진다.

채널A ‘먹거리 X파일’ 관계자는 26일 텐아시아에 “지난 2월 방송됐던 ‘착한 농부’ 코너가 의미 있다는 반응이 있었다. 이를 확대한 포맷으로 ‘먹거리 X파일’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오는 6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연복, 강레오가 MC를 맡아 건강한 식재료를 정직하게 생산하는 분들을 찾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귀띔했다.

관계자는 “새로운 내용에 맞춰 ‘먹거리 X파일’이란 프로그램 제목 역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먹거리 X파일’의 제작진은 변함이 없으며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먹거리 X파일’은 지난 2012년 2월 첫 방송을 시작해 소비자가 잘 모르고 있던 먹거리에 대한 숨겨진 진실과 이면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대왕 카스테라’, ‘착한 간장게장’, ‘파라핀 벌집 아이스크림’ 등 여러 논란에 휘말리며 과장·조작 방송이란 오명도 얻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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