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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대구전 멀티골' 멘디,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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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구FC전 승리를 견인한 제주 유나이티드의 멘디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멘디는 지난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경기에서 전반 39분 마르셀로가 수비수의 키를 넘겨 건네준 패스를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15분에는 마그노의 낮은 크로스를 골로 연결했다.

멘디의 2골과 마르셀로(1골 2도움), 마그노(1골 1도움)의 활약에 힘입은 제주는 대구를 4-2로 완파하고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멘디는 지난 대구전에서 득점(2골), 유효슈팅(75%), 반칙 유도(7개), 키 패스(4회), 공중 볼 경합(52%)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인스탯 지수에서 총점 35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K리그 챌린지의 8라운드 MVP로는 안양의 김민균이 선정됐다. 김민균는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경기에서 후반 14분 정재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고 후반 23분에는 쐐기골까지 넣어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균은 지난 5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로 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7R 베스트11

MVP : 멘디(제주)

FW : 데얀(서울) 멘디(제주)

MF : 마르셀로(제주) 김영욱(전남) 정혁(전북) 에델(전북)

DF : 홍철(상주) 윤준성(상주) 매튜(수원) 최효진(전남)

GK : 신화용(수원)

베스트팀 : 전남 / 베스트매치 : 제주 vs 대구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8R 베스트11

MVP : 김민균(안양)

FW : 말컹(경남) 이정협(부산)

MF : 정원진(경남) 임상협(부산) 김민균(안양) 정재희(안양)

DF : 용재현(안양) 이반(경남) 전민광(서울E) 정다훤(아산)

GK : 김영광(서울E)

베스트팀 : 안양 / 베스트매치 : 대전 vs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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