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스텔라, 크라우드펀딩 최고 달성률… 수익만 1억 1300만원 이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텐아시아

스텔라 3번째 앨범 제작 프로젝트 크라우드펀딩 / 사진제공=메이크스타

그룹 스텔라의 세 번째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최종 1132.4%가 넘는 최고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종료했다.

이는 달성률 421.8%를 달성했던 첫 번째 프로젝트와 532.3%를 달성했던 두 번째 프로젝트보다 훨씬 앞선 결과이며, 첫 번째와 두 번째 달성률을 합산한 결과보다도 훨씬 높은 달성률이다.

스텔라는 첫 번째 미니앨범 제작프로젝트에서 최종 421.8%의 달성률를 기록하여 4천 2백여만원을 모았으며, 두 번째 스텔라의 싱글앨범 제작프로젝트는 530%가 넘는 달성률로 6천 2백여만원을 모았다. 지난 24일 종료되었던 스텔라 세 번째 음반 제작프로젝트는 무려 1132.4%라는 경의로운 달성률을 기록하며, 단일 프로젝트로 1억 1천 3백여만원을 모았다. 이로써 스텔라는 메이크스타에서 진행한 3번의 프로젝트를 통해 총 2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게 된 것이다.

해외 참여율은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매우 높았다. 지난 두 번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나라들 보다도 더 다양한 국가의 해외 팬들이 스텔라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스텔라 소속사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최병민 대표는 “지난 두 번의 프로젝트 결과를 합산한 것보다 더 높은 달성률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야말로 전세계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스텔라의 세번째 프로젝트의 놀라운 달성률로 전세계 팬들은 축제분위기가 되었고, 팬들이 보내주신 큰 사랑과 관심에 스텔라 멤버들도 크게 감동하고 있다. 앞으로 스텔라가 더 멋진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텔라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메이크스타 김재면 대표는 “이번 세 번째 스텔라 음반 제작 프로젝트는 시작부터 전세계 스텔라 팬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였다. 전세계 팬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프로젝트 리워드를 구성했으며, 팬들이 원하는 업데이트 컨텐츠를 위해 투표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또한, 프로젝트 900% 달성 시 스텔라 리더 가영의 자작곡이 새 음반에 보너스 트랙으로 추가하고, 1000% 달성 시에는 스텔라 컴백을 기념 지하철 광고 진행과 같은 달성률에 따라 추가적으로 혜택이 제공되는 스트레치 골(Strech Goal)이 이번 프로젝트의 큰 성공에 일조한 듯 하다” 고 전했다.

이어 “ 메이크스타는 이처럼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프로젝트 참여자에게는 컨텐츠의 진행과정을 함께 즐기고 아티스트와 특별한 교류와 소퉁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컨텐츠 제작의 기회와 경험을 일반 대중에게도 제공함으로써 제작 주체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더 나아가 문화 컨텐츠 전반의 제작환경에 새로운 형태의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