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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배우 이재원이 결혼한다.
이재원 소속사 투어엔터테인먼트는 25일 "이재원이 오는 10월 21일 결혼한다. 상대는 9년 교제한 여자 친구이며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축복 부탁한다. 일반인인 여자 친구와 가족들을 위해 비공개 예식을 올리니 양해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예비 신부는 필라테스 트레이너로, 두 사람은 9년간 사랑을 키웠으며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허락받았다.
이재원은 소속사를 통해 "응원해 주는 많은 분의 도움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됐다. 결혼 후 더 성숙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원은 지난 2008년 영화 '강철중'으로 데뷔, JTBC '우리가 결혼할수 있을까' '주군의 태양' '태양은 가득히' '내 생애 봄날' '푸른바다의 전설', 영화 '아저씨' '끝까지 간다' 등에 출연했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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