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RE:TV]'완벽한 아내' 고소영 '칼 갈았다' 조여정에 반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완벽한 아내' 방송 캡처 © News1



'완벽한 아내' 고소영이 조여정을 향한 반격을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는 심재복(고소영)이 이은희(조여정)의 계략으로 정신병원에 강제 수감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신병원에서 깨어난 심재복은 병원을 빠져나갈 방법을 고민했고 이유리의 도움을 받아 위장해 탈출했다. 같은 시간 강봉구(성준)는 심재복을 찾으려고 고군분투 중이었다.

결국 심재복이 갇힌 정신병원까지 근접한 강봉구는 간발의 차로 심재복과 엇갈렸지만, 간신히 만나게 됐고, 둘은 얼싸안고 눈물을 흘렸다.

심재복의 전남편 구정희(윤상현)는 나혜란(김정난)을 만나 심재복이 무사한지 물었고 이에 나혜란은 분노를 삭히지 못하고 “재복이 정신병원에 있었다”며 “이 모든 게 정희씨 때문에 빚어진 일이니 정신 차려라”라고 날카롭게 쏘아 붙였다.

이에 정신을 차린 구정희는 이은희에게 "정신병자. 미친 싸이코"라고 폭언했지만 이은희는 뻔뻔한 태도로 "당신도 공범이다"라며 미소까지 보였다.

심재복은 이제 구정희를 이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심재복은 결혼기념일을 핑계로 구정희를 불러 함께 외곽으로 향했고, 이 사실을 눈치 챈 이은희가 뒤를 쫓아왔다.

심재복은 길가에서 구정희와 춤추며 이은희의 분노를 유도했고 미리 준비해 둔 사람들에게 붙잡혀 정신병원으로 이은희를 몰아넣었다.

구정희는 심재복에게 이용당했음을 알고도 사정하며 매달렸지만 "난 당신 용서하지 않아"라며 쿨하게 돌아섰다.
jjm928@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