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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RE:TV]‘불타는청춘’ 권민중도 빠져버린 ‘양블리’ 양익준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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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진='불타는청춘'캡처©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양블리' 양익준이 낯가림 뒤에 숨은 반전매력을 드러내며 동갑내기 권민중을 웃게 만들었다.

25일 SBS ‘불타는청춘’에선 강원도 인제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카레이서 경기에서 왕이 된 강문영은 이날 처음 본 동갑내기 양익준과 권민중에게 장을 봐오라는 친해지기 미션을 내렸다.

차안에서부터 어색해하는 두 사람. 양익준은 겨우 말을 뗐고 사람들의 눈을 잘 보지 못한다며 낯가림이 심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식당을 검색해 감자옹심이를 주문해야 하는 상황에서 양익준은 전화조차 낯가림 때문에 잘 못한다며 권민중에게 통화임무를 넘겼다. 권민중은 황당해했고 양익준은 익살맞은 표정을 지었다.

이어 나란히 지압길을 걷게 된 두 사람. 지압길에서 남자가 여자를 업고 걸을때의 모습을 흉내내던 양익준. 이에 권민중은 업히란 이야기냐고 털털하게 말했다. 결국 양익준은 권민중을 업고 지압길을 걸었고 그녀가 매우 가볍다며 목마도 태울 수 있겠다고 허세를 부렸다. 이어 함께 점심을 먹으며 양익준은 자신의 개인기를 대방출했다. 특히 팔꿈치에 혀를 닿게 하는 개인기를 선보이자 권민중은 참지 못하고 까무러칠 듯 웃으며 두 사람 사이의 어색함의 벽을 허물었다.

권민중은 양익준에 대해서 “정감있고 귀엽고 따뜻하다. 동갑이니까 살았던 그 시대를 이야기하면 재밌다. 좋은 친구를 얻었다”고 흐뭇해했다. 양익준은 “저런 친구가 필요하다. 나이는 동갑이라고 하는데 누나라고 부를까봐요.”라고 말하며 넉넉하고 털털한 성격을 가진 동갑내기 권민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이 묵는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 다정한 모습으로 돌아온 모습에 멤버들은 “정말 많이 친해졌다”고 웃었다. 이에 권민중은 양익준에게 개인기를 펼쳐보라고 했고 양익준은 혀를 팔꿈치에 대는 개인기를 펼쳤다. 권민중은 또다시 배꼽을 잡고 웃었지만 다른 멤버들의 반응은 미지근했다. 이에 “어떻게 둘만 웃지?”라는 반응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언제 낯을 가렸냐는 듯 서로에게 짓궂은 농담을 하며 웃음을 터트리는 두 사람의 모습에 다른 멤버들도 미소를 지었다. 털털한 권민중 역시 낯가림 뒤에 숨은 ‘양블리’ 양익준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셈이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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