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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종합]‘귓속말’ 김갑수, 눈엣가시김홍파 제거…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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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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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귓속말’ 김갑수가 박세영을 살리기 위해 나섰다가 김홍파를 죽였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9회)에서는 강유택(김홍파 분)이 히든카드로 꺼내든 송태곤(김형묵)을 증인으로 내세워진 사실에 최일환(김갑수)이 분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어 최일환은 강유택을 죽음에 이르게 했고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

앞서 강정일(권율 분)과 최수연(박세연)이 각자에게 유리한 증언을 해줄 백상구(김뢰하)를 포섭하기 위해 혈안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신영주(이보영) 또한 백상구를 데려오기 위해 거래에 나섰다.

앞서 신영주(이보영)를 긴급체포하려고 형사들이 들이닥치자 이동준(이상윤)은 최일환(김갑수)에게 신영주를 건드리면 판결문을 공개하겠다며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이어 “낚시터 살인사건을 밝힐 거다, 태백에 남겠다”며 신경전을 벌였다. 최일환은 이동준에게 “나와 맞서겠다는 건가, 한강병원이 많이 위험해질텐데”라며 날을 세웠다. 이동준은 “무너져야 할 것들은 무너져야 한다, 그래야 새로 시작할 수 있다”며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위기감을 높였다.

이동준은 신영주 앞에서 “한 번 했던 실수 다신 안 하겠다, 태백, 보국산업, 강정일 팀장 다 잡아야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신영주는 위기상황의 백상구를 구해 은신시켰다가 강정일에게 다시 빼앗겼고 반전에 반전이 거듭됐다. 이동준과 신영주는 신창호 사건의 유력한 증인이 사라진 가운데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강유택(김홍파)는 송태곤(김형묵)을 불러서 “(최일환이) 너를 검사 옷 벗게 만든 사람이다”며 둘 사이를 갈라놔 위기감을 증폭시켰다. 이후 송태곤은 신창호의 증인으로 채택돼 최일환을 무너뜨릴 강유택의 히든카드가 됐다. 하지만 앉아서 당할 최일환이 아니었다. 눈엣가시였던 강유택(김홍파)을 향해 최일환이 도자를 던져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한 것.

강유택의 뒤를 밟으며 잠복해 있던 신영주는 강유택이 쓰러진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런가 하면, 강정일과 최수연은 “둘 다 감옥에 갈 순 없다, 함께 했던 시간, 같이 태우자, 감옥은 한 사람만 가자”며 연인관계에 종지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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