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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귓속말' 이상윤, 권율 궁지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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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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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귓속말' 이상윤이 권율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9회에서는 이동준(이상윤 분)이 강정일(권율)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연(박세영)은 권력을 이용해 백상구가 압수수색을 받도록 만들었다. 백상구는 도주했고, 강정일은 "경찰 쪽은 수연이가 움직인 거 같던데. 어젯밤에 당신이 조언한 건가. 수연이한테 조언을 하면 안되는데. 일을 망쳐요. 수연이를 돕고 싶으면 직접 움직여야 할 겁니다. 백상구는 현장을 피했고 내 손을 잡을 겁니다"라며 조롱했다.

이동준은 "체포 영장이 발부돼서 도주 중인 범인을 은닉하면 검찰도 강정일 씨하고 백상구 관계를 궁금해 하겠네. 그게 궁금하면 백상구를 만나러 가지 말든지. 강정일 씨는 백상구를 컨트롤 못할 거고 백상구는 어떤 증언을 할까? 가도 위험하고 안 가면 더 위험하고"라며 독설했다.

이동준은 "저쪽 방에는 발코니가 있다던데 이쪽 방도 전망이 좋습니다. 저 위에 갇힌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짐승을 구경할 수 있거든요. 사람 피 맛을 본 분이라 위험하긴 하지만"이라며 쏘아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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