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는 2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6-2017 PFA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에덴 아자르(첼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토트넘),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시즌 레스터시티의 우승을 이끌고 올 시즌 첼시로 이적한 캉테는 중원에서 왕성하게 뛰면서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펼치며 첼시의 리그 선두를 이끌었다.
캉테는 "첼시 동료들과 스태프, 팬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은 손흥민의 팀 동료 델리 알리(토트넘)가 받았다. 알리는 두 시즌 연속 같은 상을 받았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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