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토론회 참석한 대선후보 |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지상파 방송 3사 등 7개 채널이 23일 밤 생중계한 대선후보 토론의 실시간 시청률이 34.49%로 나타났다.
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ATAM은 이날 밤 8시부터 10시까지 지상파 3사, 종편 2사, 보도채널 2사 총 7개 채널이 나란히 생중계한 '19대 대선 후보 초청토론회'의 실시간 시청률 합이 34.4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 동일시간 7개 채널 시청률 합 25.53% 대비 8.96%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ATAM은 "전주 같은 시간 7개 채널이 방송한 정규 프로그램보다 이날 대선 토론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ATAM은 서울과 수도권 700가구를 기준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중앙선거방송토론회 주최로 KBS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외교·안보·대북정책 및 권력기관·정치개혁 방안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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