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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정은지, 허각 위해 바닥에 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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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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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가수 허각이 에이핑크의 정은지를 완벽하게 속였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정은지를 대상으로 한 몰래카메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평소 정은지와 친남매 같은 사이인 허각은 정은지에 대해 "털털하고 인간미가 넘친다"면서 "이런 모습이 방송에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허각은 뮤지컬 준비를 하기 위해 그에게 도와달라고 부탁을 했고, 정은지는 아무것도 모른 채 속았다. 특히 뮤지컬 경험이 있는 정은지가 허각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가했고
허각은 열심히 따라 했다. 그러나 연기자로 청소부 아줌마가 투입. 연습하는 허각을 보며 “못 한다”고 일침을 놓아 허각은 풀이 죽게 됐다.

뮤지컬 수업을 위해 연기자로 선생님이 투입됐다. 그는 다소 이상한 교육을 했다. 뮤지컬 연기를 위해 혓바닥을 내밀고 개호흡을 하면서 오른쪽, 왼쪽 눈을 번갈아 깜빡이라는 미션을 줬지만 정은지는 허각을 위해 이 모든 것을 해 줘 웃음을 자아냈다.

그 때 갑자기 청소부 아줌마가 “침을 뱉고 X랄이야. 옥수수를 털어버릴라. 어떤 혓바닥 빠진 놈이 연습실 바닥에다가 침을 뱉어. 침 뱉는다고 연기가 돼?”라는 욕을 했고 이에 뮤지컬 선생님은 정은지가 침을 뱉었다고 일러바쳐 정은지를 당황케 했다.

한편, 정은지는 몰래카메라임이 밝혀진 이후 소감으로 "평소 잘 속지 않는데 혼나는 허각을 보고 마음이 안 좋아서 눈치를 못 챘다"며 동료애를 드러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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