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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아버지가 이상해' 안효섭♥류화영, 체육관 밀착 스킨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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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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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류화영 안효섭이 체육관에서 스킨십으로 묘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23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박철수(안효섭) 변라영(류화영)이 밀착 스킨십으로 묘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변라영은 아빠 변한수(김영철)에게 숨겨놓은 아들이 있다는 고백으로 체육관에서 홀로 술을 마셨다. 눈물 콧물 범벅이 된 채 술을 마시던 변라영을 본 박철수는 "경비 아저씨 순찰 돌 시간이니 어서 나가자"고 달랬다.

하지만 변라영은 "우리는 비밀을 공유한 사이니까 말해주겠다. 아빠가 우리를 속였다. 남자는 다 똑같다"며 비밀을 털어놨다. 박철수는 우는 변라영은 보다 경비가 순찰 도는 소리를 들었다.

술에 취한 변라영과 체육관 구석에 숨은 박철수는 집에 가겠다고 우는 소리를 내는 변라영의 입을 막았다. 경비가 떠나자 변라영은 박철수를 보고 해맑게 미소 지었고 그 모습에 박철수는 두근거리는 심장소리를 느껴 당황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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