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RE:TV]‘마리텔’ 걸스데이X박준형X김기수, 트렌드 공략 통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마이 리틀 텔레비전' 캡처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혜수 기자 = 걸스데이의 유라와 혜리, 박준형, 김기수의 묘한 조합은 의외의 '꿀잼'을 투척하며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와 박준형, 걸스데이의 유라, 혜리, 김기수가 출연해 1인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된 전반전에서는 걸스데이 유라와 혜리가 1위, 김기수가 2위, 박준형이 3위 김구라가 4위를 기록하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4000만원'을 들여 만든 고액의 세트장이 아직 제대로 공개되지도 않았는데 1위를 기록한만큼 유라, 혜리의 인기와 더불어 '방탈출 게임(방에 갇혀 추리하여 탈출을 목적으로 하는 일종의 놀이 게임)'에 대한 인기가 높다는 것을 방증했다.

'방탈출게임'은 각종 탈출 장치를 직접 풀어나가며 탈출하는 것을 콘셉트로 한 방탈출 카페가 최근 유행함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트렌드에 익숙한 아이돌 걸스데이 혜리, 유라의 작전이 제대로 통한 것.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 2위를 기록한 김기수 또한 최근 1인 방송 채널에서 가장 많이 소통되고 있는 '뷰티' 그 중에서도 '메이크업'을 필두로 했다는 점에서 트렌드 공략에 성공했다 볼 수 있다. 김기수는 이날 방송 출연에서 "최근 나의 콘텐츠로 2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요즘 대세 '뱀(BAMM)남' 박준형의 '솔직'한 P.T 또한 "솔직해서 좋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얻었다. 박준형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살려 P.T를 진행했으며 얼마 전 출산한(방송 때는 출산 전) 아기를 언급하며 "아기가 20대가 되면 자신은 70대가 되는데 그 때도 이 몸을 유지하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1위를 기록한 걸스데이의 유라, 혜리는 방 탈출 게임을 콘텐츠로 방송을 진행했다. 혜리, 유라는 ‘방 탈출 게임’ 마니아로 방을 탈출하면 얻을 수 있는 도장 깨기에 대부분 성공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제작진은 무려 4천만 원에 달하는 세트를 제작해 고퀄리티, 고난도의 ‘방 탈출’ 카페를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유라, 혜리, 박준형, 김기수, 김구라가 출연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2부 방송은 다음주 토요일인 30일 밤 11시 방송된다.
hs1004@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