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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RE:TV] '시카고' 유아인, 임수정과 자꾸 어긋나…로맨스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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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시카고 타자기'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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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혜수 기자 = 임수정을 향한 유아인의 마음이 자꾸만 어긋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임수정에 본심과는 다르게 자꾸만 상처를 주는 유아인의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한세주(유아인)는 유령 유진오(고경표)에게 화를 낸다는 것이 눈앞에 있는 전설(임수정)에게 화를 내는 것처럼 보여 전설의 오해를 사게 됐다. 전설은 한세주가 기자회견에서 “저를 향한 비난에 다른 무고한 사람을 끌어들이지 말아주십시오”라고 말한 것을 떠올리며 자신을 위해 고개를 숙인 남자 한세주를 위한 스페셜 도시락을 싸서 한세주의 집에 찾아갔다.

하지만 한세주는 유령 유진오와의 티격태격으로 신경이 곤두설 대로 곤두선 상태. 유진오가 유령이라는 사실도 모자라 이 유령이 전설에 첫눈에 반했고 이로 인해 몸을 빌려달라고 하는 난감한 상황에 한껏 화가 나있던 찰나 초인종 소리가 울리며 전설이 등장했다.

유진오는 어서 열라며 채근했고 한세주는 누구 도울 일 있냐며 열지 않으려 했지만 이미 문은 열려있었다. 여태껏 전설이 한세주의 집에 올 때마다 문이 열렸던 이유도 이제야 밝혀졌다. 이에 잔뜩 열이 오른 한세주에게 전설은 “직접 문열어주신 거 맞죠”라며 집에 들어와 도시락을 건넸다.

하지만 자꾸 옆에서 말을 거는 유진오 때문에 한세주는 화를 냈고 유령이 보이지 않는 전설은 자신에게 한 말로 오해하며 “작가님 작품을 좋아하는 거였지 아무래도 힘들 것 같다”며 눈물을 보이며 뛰쳐나갔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삽살견을 때리려고 하는 한세주의 모습을 목격한 전설이 분노하며 삽살견을 데려가며 이들의 오해는 극에 달했다.

자꾸만 전생과 현생을 넘나들며 아른거리는 존재인 전설이 울면서 떠나질 않나 자신을 나쁜놈으로 오해하지 않나 한세주의 마음도 싱숭생숭해졌다. 하지만 자꾸만 등장해 열받게 하는 유령 유진오때문에 두 사람의 오해는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전설의 마음고생은 과연 언제쯤 풀려 달달한 로맨스가 시작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의문의 삽살견이 유진오(고경표)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한세주(유아인)가 놀라는 장면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방송 초반부터 유진오가 유령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기절하는가 하면 그림 속 얼굴이 웃는 모습 등으로 또 기절해 연이은 기절로 웃음을 자아냈다.

회를 거듭할수록 점차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는 매주 금,토 오후 8시 방송된다.
hs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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