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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EPL] 기성용 74분 활약, 스완지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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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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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위기의 스완지 시티가 7경기만에 승리를 챙겼다.

스완지는 한국시간으로 22일 밤,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와의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요렌테와 캐롤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스완지의 기성용은 전반 20분, 부상을 당한 페르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아 74분을 뛰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지난달 19일 본머스와 EPL 29라운드 선발 출전 후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기성용은 이날 적극적인 공격과 칼패스를 선보이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스완지는 전반 10분 시구르드손의 코너킥을 받은 요렌테의 헤딩골로 선취점을 뽑았다. 1골의 리드를 지키던 스완지는 후반 23분 스토크에게 페널티킥 기회를 내주며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스토크 아르나우토비치의 실축으로 한숨을 돌렸다. 스완지의 캐롤은 2분 뒤 왼발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스토크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9승 4무 21패(승점 31)로 리그 18위를 지켰고, 스토크 역시 10승 9무 15패(승점 39)로 11위를 유지했다.

(SBS스포츠 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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