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엘클라시코] 지단 감독, "베일, 출전여부는 내일 알게 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이 가레스 베일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2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일명 엘클라시코를 치른다.

지단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승리하는 것이 라리가 우승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남은 6경기 중 하나의 경기일 뿐이다"면서도 "엘클라시코는 항상 특별하다. 더비이기에 다소 다를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래도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는 경기라는 점에도 다른 경기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이 경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우리가 1차전에서 승리했지만 연장에서야 승부를 냈던 지난 화요일처럼 말이다"고 필승의 의지를 드러냈다.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베일이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지단 감독은 "베일은 우리와 함께할 것이고, 훈련도 잘 하고 있다. 그가 출전할지 아닐지는 내일 보면 알게 될 것이다"고 베일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지단 감독은 "많은 피로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동기부여는 충분하다. 우리 모두, 코치진과 선수들, 팬들 모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기 위해 이곳에 있다"면서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탈락이 영향을 끼치지 않을 거라 본다. 그들은 시즌 내내 보여줬던 거처럼 좋은 팀이고, 우리는 좋은 경기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