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월화극 1위 지켰다…'역적' 맹추격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귓속말’이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지켰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6회는 시청률 14.9%(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회 방송분과 동일한 수치이며, 월화극 1위에 해당한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22회는 13.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회 방송분인 12.7%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귓속말’과 ‘역적’은 치열한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귓속말’은 ‘역적’에 한 차례 1위를 내준 바 있지만, 줄곧 월화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역적’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시청률이 조금씩 상승하며 ‘귓속말’을 바짝 추격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14회는 5.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13회 방송분인 4.8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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