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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강렬했다가 자상했다가"…'귓속말' 이상윤, 표정 9종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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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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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선애 기자] ‘귓속말’ 이상윤의 강렬함이 느껴지는 표정 9종 세트가 공개됐다.

11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에서 주인공 이동준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이상윤의 아홉 가지 표정이 담겼다.

그간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많은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혀온 이상윤은 이번 ‘귓속말’을 통해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강렬하고 진지한 표정들을 선보이며 남성미로 안방극장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이상윤은 올곧은 신념을 가진 판사의 표정부터, 상대 배우 이보영과 대립 관계 상황 속에서 궁지에 몰리고 있는 자신의 처지를 표정으로 표현, 처절한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또한 엄마 원미경과 함께 있을 땐 자상하고 애틋함이 느껴지는 표정을 선보이는 등 흔들림 없는 연기력으로 극과 극의 감정선을 오가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법비(法匪: 법을 악용하는 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로, 11일 밤 10시 6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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