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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탄력받은 '귓속말'…시청률 15%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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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귓속말, SBS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이보영 주연 드라마 '귓속말'이 4회 만에 시청률 15%를 기록했다.

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SBS TV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4회 전국 평균 시청률은 15.0%로 집계됐다. 서울에서 17.1%로 가장 높았고, 수도권 시청률은 16.7%였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12.5%, KBS '완벽한 아내'는 5.6%였다.

드라마는 지난달 27일 13.9%로 출발한 뒤 주춤했으나 4회 방송에서 시청률을 1.2% 포인트 끌어올리며 탄력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이보영이 결혼 후 3년 만에 TV 드라마로 복귀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전작인 '피고인'(최고 시청률 28.3%)이 남편 지성이 주연을 맡아 성공시킨 작품이어서 부부가 연타석 홈런을 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보영·이상윤·권율·박세영 등이 출연하고, '펀치'(2014) '황금의 제국'(2013) '추적자'(2012) 등을 쓴 박경수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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