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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귓속말' 이상윤, 박세영 손잡았다…이보영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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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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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귓속말' 이상윤이 이보영을 협박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3회에서는 이동준(이상윤 분)이 신영주(이보영)를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준은 신창호(강신일)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을 이용해 신영주를 협박했다. 앞서 이동준은 최수연(박세영)에게 신영주가 사라지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동준은 "당신이 멈추면 나도 멈추겠습니다. 기침이 심하다고 들었습니다. 폐렴. 어쩌면 더 심한 병일지도. 살아야죠. 당신 아버지도, 나도"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후 신영주는 신창호를 면회했고, "우리 외부진료 받을까? 항소심 취하하면"이라며 설득했다. 그러나 신창호는 "내 무죄 밝히는 게 아니라 성식이, 성식이 그렇게 보낸 놈들 잡는 거지. 다들 마음을 바꾸니까 세상이 안 바뀌는 거야"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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