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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 드디어 이준과 대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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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과 이준의 대화가 성사됐다.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 변한수(김영철 분)이 드디어 안중희(이준 분)과 대화에 성공, 그의 집에 들어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변한수는 그동안 수차례 안중희의 집을 찾아 대화를 하려했지만 여전히 분노 상태인 안중희 앞에서 번번이 실패했다. 경비원에게 잡상인 취급까지 받아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뉴스1

‘아버지가 이상해’ 10회는 2일 저녁 7시55분 방송된다. © News1star /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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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지난 1일 방송에선 변한수가 마침내 안중희의 집에 들어오게 돼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벨을 누른 사람을 매니저로 착각한 안중희가 엉겁결에 문을 열어 두 사람이 현관에서 대면하게 된 것. 할 말이 있다는 변한수와 들을 말이 없다는 안중희의 실랑이 끝에 결국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됐다.
2일 ‘아버지가 이상해’ 측이 공개한 사진은 이날 방송되는 10회의 한 장면으로 여전히 삐딱한 태도의 안중희와 안쓰러운 표정의 변한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사이에 흐르는 촘촘한 긴장감이 과연 두 사람 간에 어떤 대화가 오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변한수가 이제부터 안중희를 자신의 아들로 생각하기로 다짐했기에 앞으로 이들 사이에 펼쳐질 일과 관계 변화도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날 저녁 7시 55분 방송.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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