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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 사진=방송 화면 캡처
3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최종회에서는 해외로 도피하려는 박회장(박영규)와 그를 잡기 위한 김성룡(남궁민), 서율(이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룡은 박회장이 회사에서 도망갔다는 사실을 알고 공항으로 향했다. 넓은 공항을 돌아다니던 김성룡은 안내 데스크로 가 “사람을 찾는다”며 안내 방송을 시작헀다. 그는 “지금 어떤 분이 죄를 짓고 도망가려고 한다. 살인교사 및 횡령이다. 그 사람은 TQ그룹의 박현도 회장이다. 5:5 가르마에 중후한 외모다. 목소리를 매우 깐다”며 놀렸다. 그는 “발견하면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결국 서율이 박회장을 찾았다. 하지만 박회장은 서율과 김성룡을 모두 뿌리치고 비행기로 향했다.
그 앞에 체포영장을 든 한동훈(정문성) 검사가 나타났고, 결국 박회장은 체포됐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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