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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종영을 앞둔 '김과장'이 20%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전국 기준 1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7.0%)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
방송 이후 인기를 끌며 초반 시청률이 상승했던 '김과장'은 쭉 10%후반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자리를 유지해왔다. 이에 20% 돌파가 어렵지 않아 보였으나 종영을 앞두고 벽에 부딪혔다.
'김과장'의 최고시청률은 지난 1일 방송분 18.4%. 오늘(30일) 마지막 회를 앞둔 '김과장'이 사이다 결말과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0% 돌파할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9.0%, MBC '자체발광 오피스'는 5.4%를 기록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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