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진영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가 시청률 하락에도 주말극 1위 자리를 지켰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7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22.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27.1% 보다 4.7%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이날 방송된 주말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에 해당된다.
대체적으로 주말극 시청률은 다음 날을 고려해 집에 일찍 귀가하게 되는 일요일에 비해 토요일이 낮기 마련. 그렇기에 이 같은 하락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SBS '우리 갑순이'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14.4%, 1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영을 4회 앞두고 있는 '우리 갑순이'의 결말에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11.2%,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12.2%를 각각 얻었다. /parkjy@osen.co.kr
[사진]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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