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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출신 배우 차주혁(26·본명 박주혁)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서울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오늘(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차주혁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해 3월 강 모 씨로부터 대마 3개비를 무상으로 받은 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주혁이 물의를 빚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8월에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을 가방에 숨겨 캐나다에 들어가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차주혁은 지난 2010년 그룹 '남녀공학' 멤버로 데뷔했다. 당시 '열혈강호'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으며 1년 만에 팀을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하며 차주혁으로 활동명을 바꿨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차주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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