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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차주혁, 대마 흡연 혐의로 기소…과거 남녀공학 열혈강호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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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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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이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아이돌 출신 배우 차주혁을 불구속 기소했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해 3월 강모(29·여)씨로부터 담배 종이로 말아놓은 대마를 3개비 넘게 공짜로 받은 후 서초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차주혁은 지난해 8월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을 가방에 숨겨 캐나다에 들어가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돼 입국을 거부당하기도 했다.

한편 차주혁은 지난 2010년 데뷔한 남녀혼성 그룹 남녀공학에서 열혈강호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던 중 인성 논란으로 탈퇴, 이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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