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선공개곡 '밤편지' 음원·뮤비 오늘 공개

가수 아이유의 컴백 선공개곡 '밤편지'가 오늘(24일) 베일을 벗는다.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오늘(24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아이유의 정규 4집 선공개곡 '밤편지'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아이유는 1년 6개월 만의 신보 공개에 앞서 소개되는 이번 1차 선공개곡 '밤편지'를 통해 봄의 초입, 감성을 매만질 잔잔한 발라드 넘버를 음악팬들에게 선물한다.

오후 6시 공개될 아이유 정규 4집의 첫 번째 선공개곡 '밤편지'는 서정적 기타 선율과 편안한 어쿠스틱 사운드가 인상적인 '아이유 표' 포크 발라드곡이다.

'마음', '나의 옛날 이야기' 등을 통해 아이유와 공동작업을 해온 작곡가 김제휘와 뉴페이스 김희원이 작곡을 맡았으며, 아이유의 아련하고 섬세한 가사말과 잘 어우러졌다.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부치지 못한 편지'라는 부제로 전개된다. '밤편지'에 담긴 누군가에 대한 애틋함과 그리움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옮겼다.

뮤직비디오는 비하인드더씬의 이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빈티지한 색감과 아날로그적 영상미가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과거 자신이 쓴 편지를 읽고 전해지지 못한 마음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며, 1960년대 전후의 배경 설정과 '연서'를 형상화한 아날로그적 매개체들이 순수함과 애틋함을 동시에 전달한다.

소속사 측은 "'밤편지'는 일찍이 1차 선공개곡으로 낙점됐을 만큼 아이유 본인의 애정이 듬뿍 담겨있다. 직접 쓴 가사 등에서 아이유가 섬세히 공들이고 진정성을 부여한 만큼 팬들의 긍정적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달 21일 정규 4집으로 컴백하는 아이유는 1차 선공개곡 '밤편지'에 이어 다음 달 7일 2차 선공개곡을 소개하는 등 약 5주간에 걸친 프리릴리즈 컴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페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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