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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어게인TV]‘송지효의뷰티뷰’ 공효진·유아인, ‘금손 스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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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연 기자] '금손 스타'들이 소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2 예능 프로그램 ‘송지효의 뷰티뷰’의 마지막 트렌드 애프터 파티에서는 금손 스타들의 아이템이 총출동했다.

카티아 조는 “오늘의 주제는 손이다. ‘금손 스타’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며 대화의 문을 열었다. 공명이 송지효를 ‘곰손’라고 놀리자, 송지효는 “나도 나름 금손인 분야가 있다. 기계를 잘 다룬다”고 반박했다. 송해나 또한 “저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 하트 세 개나 로제타 문양까지 가능하다”며 금손임을 인증했다.

첫 번째 타자로 나선 송해나는 “공개하는 순간 다들 탐낼 만한 아이템이다”며 “대한민국 최고 패셔니스타가 직접 디자인한 가방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해나가 준비한 아이템은 바로 공효진의 콜라보 백. 공효진과 패션 브랜드가 콜라보해서 만든 가방이었다. 서수경은 “요즘 저런 버킷 백이 트렌드다”고 공감했다.

송해나는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이다”며 “공효진 씨가 90퍼센트 이상 디자인하고, 디렉까지 본 가방이다”라고 어필했다. 박정선이 믿을 수 있냐고 묻자 송해나는 공효진의 스케치 이미지 원본을 증거로 들었다. 송해나는 “스타들은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고 브랜드는 마케팅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공명은 “그걸 ‘윈라보’라고 한다”고 말해 모두에게 감탄을 샀다. ‘뷰알못’이던 공명이 뷰티 지식을 습득한 것.

두 번째는 서수경이었다. 서수경은 “오늘 만반의 준비를 했다. 아예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한 스타의 것을 가져왔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서수경이 가져온 아이템은 유아인의 의상이었다. 서수경은 “요즘에는 크리에이티브 크루가 트렌드다. 유아인 씨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유아인의 의상은 지구를 지키자는 콘셉트였다. 서수경은 유아인이 과거 도시의 이름을 따 콜라보한 제품을 보며 “유아인은 천재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선은 “진짜 손때가 묻은 단 하나뿐인 아이템이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박정선이 준비한 것은 동화의 일러스트 같은 그림이었다. 바로 하연수가 연필과 목탄을 이용해 그린 것. 송지효는 “그림들이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박정선은 “하연수 씨가 원래 동화작가가 꿈이었다고 하더라”며 설명했다. 서수경은 “가수들 같은 경우는 앨범 재킷 디자인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서수경은 “저와 친분이 있는 태연 씨도 그림을 정말 잘 그린다”고 덧붙였다.

헤어 스타일리스트인 김선우는 자신의 직업에 걸맞게 헤어 금손 스타를 소개했다. 그가 꼽은 헤어 금손 스타로 모델 아이린. 김선우는 “아이린 씨가 투톤 헤어를 하게 된 계기가 셀프탈색이라고 한다. 저는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었다”며 투톤 염색을 유행시킨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송지효의 뷰티뷰’는 1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뷰티뷰’는 그동안 ‘뷰알못’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본 지식은 물론 스타일링 비법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송해나의 마지막 멘트처럼 시즌2로 다시 돌아오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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