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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한화 윤규진, KIA 상대로3이닝 6안타 3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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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우완 투수 윤규진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을 가졌다.

윤규진은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시범경기에 선발등판, 3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첫 등판이었던 지난 17일 대전 넥센전 4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에 비해선 조금 아쉬운 투구.

1회 노수광과 오준혁을 연속 중견수 뜬공 처리한 윤규진은 최원준을 투수 앞 땅볼로 잡고 공 9개로 삼자범퇴로 시작했다.

2회에도 서동욱을 좌익수 뜬공 잡은 다음 나지완을 몸쪽 직구로 3구 루킹 삼진 돌려세운 윤규진은 이인행에게 우중간 펜스를 맞는 3루타에 이어 이준호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첫 실점했다. 이홍구에게 유격수 내야안타를 내주며 1,2루 위기가 이어진 윤규진은 홍재호를 중견수 뜬공 잡고 추가점을 주지 않았다.

3회에는 노수광을 투수 땅볼, 오준혁을 2루 직선타 처리하며 가볍게 투아웃을 잡은 윤규진은 그러나 최원준에게 좌전 안타, 서동욱에게 우전 안타, 나지완에게 볼넷을 주며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이인행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측 빗맞은 안타로 2실점했다. 1루 주자 나지완이 홈에서 아웃돼 이닝이 종료됐다.

총 투구수 57개로 스트라이크 37개, 볼 20개. 4회부터 송창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waw@osen.co.kr

[사진] 대전=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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