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이준호VS김원해VS박명석, 남궁민의 브로맨스 상대는?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김과장’ 남궁민의 애정은 서율 추남호 동하 가운데 누구에게 쏠릴까.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17회)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세 명에게 눈길이 쏠리고 있다.

추남호(김원해)는 김성룡과 대화를 나누며 좋은 상사란 “사람이 사람에게 숨 쉬게 해주는 게 최고다”라는 말을 하는 가운데, 성룡에게 오늘 자신에게 따듯한 곰돌이 인형이 돼 달라면서 오글거리는 브로맨스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서 김성룡은 박명석(동하)에게 요령껏 아버지 박회장의 얘기를 엿들어보라며 도움을 청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이때 김성룡이 박회장의 성대모사를 하면서 박명석과 역할극을 연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성룡은 박명석과 술을 마시면서 진심을 나눴다. 이에 박명석은 아버지가 잔인한 면이 있다면서 죽을 뻔했던 성룡을 걱정했고 살살 좀 하라며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특히 김성룡이 박명석에게 고기 한 점을 먹여주는 모습은 훈훈함 그 자체였다.

그런가 하면 서율을 구하러 나선 김성룡이 자신과 서율은 ‘애증의 관계’라고 직접 밝히면서 브로맨스 삼파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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