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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김과장' 정혜성 "저 사실 수사관이에요"고백에 팀원 포복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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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과장' 방송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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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김과장'의 숨은 공신 정혜성이 자신의 신분을 공개했지만 비웃음만 사고 말았다.

2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연출 이재훈·최윤석, 극본 박재범) 17회에서는 홍가은(정혜성)이 팀원들 앞에서 진실을 밝혔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그간 윤하경(남상미)과, 오광숙(임화영)과 함께 김성룡(남궁민)의 든든한 조력자였던 홍가은은 김성룡을 감시하는 업무를 부여받았지만, 허당 면모로 오히려 TQ그룹의 부정을 캐내며 김성룡의 조력자로 전환해 웃음을 자아냈던 바 있다.

이날 김성룡과 윤하경은 회계 감사를 저지하는데 극적으로 성공했다. 검찰이 때마침 들이닥쳐 이과장이 남긴 메모리칩을 받아가게 됐다.

검찰 소속인 홍가은은 이날 사건이 밝혀지고 난 후 팀원들 앞에서 "저는 오늘부로 청으로 복귀합니다"라고 작별인사를 전하며 "저는 사실 잠복 수사관이었습니다"라고 신분을 밝혔다. 그러나 팀원들은 폭소하며 "이제보니 가은씨 정말 재밌는 사람이네. 표정도 하나 안 바뀌고"라며 각종 칭찬과 웃음세례를 계속해 던졌다. 이에 홍가은은 어리둥절해 하며 자리를 떴다.

한편, '김과장'은 매주 수,목요일 KBS 2TV에서 방송됟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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