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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승부예측] 3월23일(목) 21:00 WC 시리아 vs 우즈벡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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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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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시리아와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시리아는 A조 1승2무2패의 전적으로 4위에 있다. 상대 우스베키스탄은 3위다. 승점 9점으로 우리 대한민국과 승점에서 1점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조 1위와 2위가 월드컵 본선 직행이며 3위는 대륙간 플레이오프 전을 치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상황에서 4위 시리아는 이번 홈 경기에 사활을 걸 수 밖에 없다.

A조에서 시리아는 중국을 상대로 원정 1승을 올렸다. 그리고 대한민국, 이란과는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이룬바 있다. 하지만 카타르와 우즈벡에게 원정에서 패했다.

시리아의 홈 경기는 국내 정치 불안에 의한 안전 문제로 제3국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번에도 장소는 말레이시아이다. 따라서 자국 팬들의 성대한 응원을 기대는 할 수 없다. 그래도 시리아가 타국에서 치렀던 홈 경기 성적은 상대팀의 국가에서 치른 원정 경기 성적보다 월등히 좋다. 지난 10월 일본에 0-3 패배 이후 최근 5번 홈 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지난 9월 맞대결은 우즈벡에 1-0으로 패했다. 오래 전인 1996년 아시안컵에서 시리아가 우즈벡을 상대로 승리한 적이 있다.

시리아에서 주목할 선수는 바레인 리그에서 뛰고 있는 24세 미드필더 알 마와스가 있다. 지난 중국 원정 결승골의 주인공이다. 한편 우즈벡은 국내 K리그에서도 활약했던 베테랑 제파로프가 있어 든든하다. 제파로프는 우즈벡 대표로 121경기에 출전해 25골을 기록한 선수다.

이번 경기에서는 우즈벡이 쉬운 경기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홈 경기에 강한 시리아가 상대의 공격을 쉽게 허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90분 경기 득점 없는 무승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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